안현모,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위촉…청각장애인 지원 활동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27 13:20 수정일 2022-01-27 13:20 발행일 2022-01-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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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달팽이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현모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가 됐다.

27일 ‘사랑의달팽이’는 공식 SNS 등을 통해 “방송인 안현모 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안현모 홍보대사님과 함께 청각장애인 소리 찾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19년 후원자로 ‘사랑의달팽이’와 처음 인연을 맺은 안현모는 이후 여러 행사에 함께 하며 청각장애인 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한 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받은 안현모는 “통역사라는 언어, 소리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어서 자연스레 청각장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됐다. 느리지만 올바르게 걸어가는 사랑의달팽이 핵심가치에 따라 홍보대사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적응지원과 대중들의 인식개선교육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단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