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코로나19 확진 '돌파 감염'…"2차 접종 마쳐"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26 14:50 수정일 2022-01-26 14:51 발행일 2022-0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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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린 인스타그램)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소속사 브리지는 “효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효린은 지난 25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본 녹화를 위해 대기하던 중 출연 중인 ‘더블 트러블’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아 즉각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효린은 2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며 “함께한 스태프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3000명을 넘었다”며 “설에는 가능하면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 특히 본인과 부모님 중 어느 한쪽이라도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한 경우에는 만남을 미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