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4위로 진입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9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가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빌보드에 18위로 첫 입성했던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와 11위로 자체 기록을 경신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메인 앨범 차트 순위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디멘션 : 앤서’는 이밖에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캐나디안 앨범’ 79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블레스드-커스드‘(Blessed-Cursed)는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14위, ‘리릭 파인드 글로벌’ 1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엔하이픈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늠하는 ‘아티스트 100’에 13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