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전 소속사와 계약 분쟁 소송 1심서 승소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2-01-12 13:49 수정일 2022-01-12 14:16 발행일 2022-01-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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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선빈 인스타그램)

배우 이선빈이 전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이엔티와 전속계약 분쟁 소송에서 승소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원석 부장판사)는 웰메이드스타이엔티가 이선빈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웰메이드스타이엔티는 “이선빈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한 후 독단적인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선빈을 상대로 5억원대 약정금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이선빈 측은 웰메이드스타이엔티 측에 2018년 8월 객관적인 정산·증빙 자료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해 9월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6년 드라마 ‘마담 앙트완’으로 데뷔한 이선빈은 그 동안 드라마 ‘38 사기동대’, ‘크리미널 마인드’, ‘스케치’, ‘번외수사’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1월 종영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방송 작가 ‘안소희’ 역을 맡아 배우 정은지, 한선화와 ‘절친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