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창정 코로나19 확진… 백신 접종 못해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11-10 10:10 수정일 2021-11-10 10:40 발행일 2021-1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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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5 임창정, 11월 컴백 확정 보도자료
가수 임창정 (사진제공=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창정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임창정 측은 10일 “임창정이 방송녹화를 위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임창정은 백신을 미처 접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일 발표한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활동 차 현재 서울에 머물고 있다.

임창정 측 관계자는 “임창정은 활동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임창정과 동행한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고 전했다.

임창정이 지난 8일 가수 겸 연기자 이지훈과 일본인 아내 아야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실이 전해지면서 가요계가 발칵 뒤집혔다.

해당 결혼식에는 연예인 하객과 더불어 가수 아이유, 뮤지컬 배우 카이, 손호준 등이 축가를 불렀다. 다행히 임창정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축가를 불렀다. 이날 참석한 하객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