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폭행 시비로 檢송치…본인은 부인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11-09 09:03 수정일 2021-11-09 09:43 발행일 2021-11-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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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 (사진제공=JTBC)

배우 이규한(41)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지난 2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규한은 지난해 8월 강남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규한은 일행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 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규한은 폭행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역시 양측 주장이 상반돼 수사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한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출연 예정이던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최근 잇따라 하차했다.

이규한은 폭행시비가 언론에 보도되자 자신의 SNS에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이규한은 이번 사건으로 공황장애가 심해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