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TXT,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10-28 16:49 수정일 2021-10-28 21:02 발행일 2021-10-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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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마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대중문화 팬투표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후보에 올랐다.

2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시상식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방타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버터’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 후보로 위촉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의 동생그룹인 투마로우바이투게더도 같은 시상식에서 ‘올해의 새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투마로우바이투게더는 더 키드 라리오, 올리비아 로드리고, 24케이 골든, 기비온, 벨라 포치, 테이트 맥레이, 라우 알레한드로 등 쟁쟁한 팝스타들과 경쟁하게 된다.

빅히트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외에 유일하게 노미네이트된 K팝 그룹”이라며 “전세계 Z세대들의 지지에 힘입어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자평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부터 영화와 TV, 음악을 아우르는 팬 투표 시상식으로 초기에는 갤럽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2000년대부터 온라인 투표로 방식을 변경했다.

시상식은 12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