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LA 콘서트 이어 美음악축제 ‘징글볼 투어’ 참석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10-19 10:55 수정일 2021-10-19 12:43 발행일 2021-10-19 99면
인쇄아이콘
방탄소년단_2021 징글볼 투어_참여 발표 이미지(1)
사진=아이하트라디오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 오른다.

19일 ‘징글볼 투어’를 주최하는 ‘아이하트라디오’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참석 소식을 발표했다.

‘2021 징글볼 투어’는 11월 30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지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7~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에 걸쳐 LA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뒤 3일 LA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도자캣, 릴 나스 엑스, 더 키드 라로이, 블랙아이드피스 등 쟁쟁한 팝스타들이 함께 출연한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음악 축제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더 포럼에서 열린 ‘2019 징글볼 투어’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 여파로 온라인 ‘아이하트라디오 페스티벌2020’ 무대에 섰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