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적십자사에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품 전달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09-10 16:11 수정일 2021-09-10 16:11 발행일 2021-09-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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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부터)과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제해문 한국예탁결제원 노동조합위원장이 추석맞이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추석을 맞이해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30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과 쇼핑카트 200개 등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적십자사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200가구를 선정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 대신 후원금품 전달식으로 간소화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취약계층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서대문구 영천시장 △영등포구 중앙시장 △양천구 경창시장△ 금천구 현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예탁원의 마음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