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강남 '더콘란샵'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전시

우주성 기자
입력일 2021-09-07 15:58 수정일 2021-09-07 15:59 발행일 2021-09-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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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들이 매장에 전시된 LG 스탠바이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관의 더콘란샵에서 27일까지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활용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갤러리 스탠드와 함께 설치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으로 고급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 공간을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전체 화면 시청이 가능한 풀뷰와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뷰 등을 구현한다. LG 올레드 에보는 메탈 소재 갤러리 스탠드와 함께 진열돼 올레드 TV 디자인을 보다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한 이동식 무선 스크린이다.

차인철 아트디렉터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차 작가의 작품은 제품이 설치된 공간과 어우러지는 아트 오브제 역할을 한다. 스크린 주변에 배치돼 주목도를 높이거나 롤러블 화면이 펼쳐지는 정도에 따라 작품이 보여지는 정도를 다르게 하는 등 각 제품이 가진 디자인 특성을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 측면에서도 다른 TV와 차별화되는 LG 홈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의 강점을 자연스럽게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기존의 정형화된 TV 폼팩터를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혁신 제품을 통해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