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학교 찾아가는 관악廳 운영

전태권 명예기자
입력일 2021-08-18 16:15 수정일 2021-08-18 16:22 발행일 2021-08-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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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찾아가는 관악廳 운영
구청장

민선 제7기 관악구는 구민과 소통을 위한 전국 최초 카페형 구청장실 운영을 하고 365일 열려있는 온라인 관악청과 21개洞을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을 끝냈고 이세 교육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중이다.

관내 28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 현장의 생생한 학부모 의견을 듣는 소통시간을 가져 구민들의 신뢰가 구축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가 원격 수업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이 불편이나 건의사항에 있어도 관악구청의 문을 두드리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관악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廳” 이라는 아이디어를 내어 지난 4월부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고 관내 초, 중, 고등학교 28개 전체 학교를 순회 현장의 생생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현장에서 건의사항이나 질문에 세부적인 내용까지 직접 답변하는 형태로 현장토론을 진행해 왔다.

한 학부모는 구청장이 학교를 방문하고 건의사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려고 적극적인 노력하는 것은 민선7기까지 구청장중 처음있는 일이라고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총28차례나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하여 총216건 건의 제안을 접수 하였으며, 대변하면 교육경비 분야가 71건으로 전체의 33% 차지하고 건설교통44건, 일반교육24건,도시공원 16건, 중요 건의 사항으로는 ▲시급한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스쿨존 시설물정비, ▲등하교시간 통학로 불법주차 단속, ▲학교주변 금연단속 및 계도, ▲가족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 건의사항 등이다.

구청장이 현장에서 발 빠르게 결정 처리하는 것은 24개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13억 지원 요청 건을 결정 처리하였고, 학교환경개선 지원이 필요한 교육경비 보조금 10억원을 오는 9월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의회에서도 반대나 삭감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희망적으로 보인다.

민선7기 관악구는 2018년 15억원 이었던 “교육경비 보조금을 올해 추경이후 60억원 규모까지 확대하여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힘쓸 예정 이란다.

박준희 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비대면 활동에 증가하고 있지만 이런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주민과 끝없이 소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교환을 위해서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희망적인 대구민 약속을 했다.

전태권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