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 수 누적 500만명 돌파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08-06 13:56 수정일 2021-08-06 14:18 발행일 2021-08-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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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계좌 개설자 수가 누적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이 누적 계좌 개설자 수는 지난해 2월 27일 서비스 개시 이후 같은 해 5월 100만명, 12월 300만명, 올해 3월 400만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펀드에 투자한 사용자는 올해 7월 말 기준 약 189만명으로 전체 계좌 개설자 수의 40%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주식 거래 서비스 없이 일반 예탁 계좌만으로 500만명을 달성했다”며 “이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꼴”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할 계획이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되며, 국내외 주식 거래 기능을 담아 카카오톡에도 가벼운 기능을 넣을 예정이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500만명 돌파 비결은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덕분”이라며 “올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색깔을 담은 MTS를 선보여 새로운 투자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