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SKC는 올해 2분기 매출액 8272억 원과 영업 이익 1350억 원의 잠정실적을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44.6%와 11.1% 늘어났다. 영업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5%, 올해 1분기와 비교해서는 60.0%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약 1190억 원을 10% 넘게 웃도는 수준이다. 당기 순이익은 771억 원으로, 작년 2분기에 비해 흑자로 전환했다.

올 상반기 영업익은 2194억 원으로, 작년 전체 영업익을 넘어섰다.

박민규 기자 mi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