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중간 배당 재개…주당 1000원 현금 지급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1-08-01 15:18 수정일 2021-08-01 15:47 발행일 2021-08-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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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총액 약 1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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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이사 (사진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1200억원 규모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황 악화에 반기 배당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는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거두면서 중간 배당을 재개했다.

에쓰오일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 주식과 우선 주식에 대해 1주당 1000원을 현금으로 배당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은 모두 1164억2063만9000원이며, 오는 27일 지급할 예정이다. 자사주인 약 18만4000개의 우선주는 배당에서 제외한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1.0%, 우선주는 1.6%다.

박민규 기자 mi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