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소식에 테마株 반등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07-30 14:23 수정일 2021-07-30 14:25 발행일 2021-07-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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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소식에 윤 전 총장 관련주들이 급등 중이다.

30일 오후 2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덕성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6.37%) 급등한 2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덕성은 이날 장중 2만57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윤 전 총장 관련주로 꼽힌 종목이다.

같은 시각 서연은 5.83%, 동양은 0.25%, 웅진은 0.32% 반등 중이다. 이들은 대표 또는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고등학교 동창이나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 전 총장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들이다. 범 보수 매체로 거론되는 디지틀조선도 반등중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제1야당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제1야당에 입당을 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게 도리”라며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