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2동 새마을문고는 경로당 사랑방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영양식 간식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코로나에 폭염까지 겹쳐 우울한 일상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 소소한 행복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떡과 과일, 과자 등을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하여 어르신사랑방 3곳에 전달됐다.

장옥경 암사2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로 한자리에 모여서 드시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마 전달해 드린 간식으로 힘내셔서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창 암사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에 제한이 있지만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경로당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헌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