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인근 해상에 치어 25만마리 방류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21-07-12 10:00 수정일 2021-07-12 10:02 발행일 2021-07-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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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의 새끼 광어·우럭 방류 사업 (사진 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인근의 가로림만·난지도·삼길포항 해상에 총 25만 마리의 새끼 광어 및 우럭을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치어 방류 사업은 어민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것으로 2002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삼길포항 인근 해역은 국내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 2005년부터는 서산시가 주최하는 ‘삼길포 우럭 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오일뱅크는 서산 및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03년부터 매년 10억원 상당의 서산 지역 쌀을 구매,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학 재단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현대오일뱅크는 전했다.

박민규 기자 minq@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