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 2021년 도봉 두리마을 주민협의체 발대식

정운일 명예기자
입력일 2021-07-08 13:39 수정일 2021-07-08 13:40 발행일 2021-07-09 13면
인쇄아이콘
25억 들여 주민들 아이디어 모아 재생사업 추진
두리마을 협의체 발대식

2021년 도봉 두리마을 주민협의체 발대식이 지난 30일 오후4시 주민사랑방에서 진행됐다.

서울 도봉구 두리마을 주민이 주최하고 두리마을 협의체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봉구청장, 전 국회의원, 주민협의체 임원, 주민 등 60여 명이 코로나 수칙을 준수하며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두리마을 박정근 대표는 인사말에서 “재생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힘을 보태고 협력해야 가능하다”하며 “추진과정에서 도봉구청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자문받아 가며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다면 재생사업의 성공은 물론 재생사업의 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지원하고, 재생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선동 전 국회의원은“두리마을 새로운 임원진이 선임된 것을 축하하며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대표는 그간 2년간 두리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송윤희 전 대표에게 공로패, 박민수 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15억 서울시 10억 총 25억 투자하는 5개년 사업으로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엥커사업을 추진한다. 엥커시설은 도봉구청이 건축하여 주민들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복지시설, 문화공관을 마련한다, 그밖에 집수리지원, 골목길 정비, 도봉거리 상가활성화, 갈대공원 공사, 주민세미나(주차문제, 마을축제, 협동조합 등) 마을공동체 교육으로 그간 낙후되었던 두미마을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된다.

정운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