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 득남…마흔에 첫 아이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04-14 10:11 수정일 2021-04-14 10:12 발행일 2021-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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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브렌다 송 (사진=TMZ 트위터 캡처)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로 월드 스타가 된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이 40세의 나이에 아빠가 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과 그의 연인인 배우 브렌다 송은 최근 득남했다.

컬킨과 송은 모두 할리우드 아역배우 출신으로,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체인지랜드‘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 사이가 됐고, 이번에 첫 아이를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8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컬킨의 누나 이름을 따서 아들의 이름을 ’다코타 송 컬킨‘이라고 지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컬킨 측 홍보담당자는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컬킨과 브렌다 송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1980년생 맥컬리 컬킨은 1990년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어린이 주인공 ’케빈‘ 역을 맡아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1988년생 배우 브렌다 송은 태국계 미국인으로, 디즈니 TV 채널 아역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