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3월 무착륙 관광비행 추가 운항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21-02-24 10:23 수정일 2021-02-24 13:27 발행일 2021-02-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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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14·21일,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요나고 선회 비행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무착륙 비행을 내달 6일, 14일, 21일 추가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일본의 소도시인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와 협력해 두 도시를 선회 비행할 예정이다.

해외 무착륙 비행 탑승객은 1인당 600달러 이내의 면세품 구매와 별도로 술 1병,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류와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제휴 혜택도 더욱 풍성해졌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롯데면세점 이용 시 온라인은 142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적립금 혜택을 최대 100만원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적립금/H선불카드 혜택을 최대 52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만8000원부터이며, 추가 타임 세일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3월 6일, 14일은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낮 12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21일은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 도착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