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오늘 국회 산재청문회 참석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21-02-22 08:25 수정일 2021-02-22 08:31 발행일 2021-0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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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대국민 사과 포항제철소 현장 방문 1
포스코 최정우 회장(앞줄 왼쪽)이 지난 16일 최근 사고났던 현장을 확인하고 제철소 직원, 협력사 대표들과 현장 위험요소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최정우 포스코회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국회에서 열리는 산업재해 청문회에 참석한다. 이 청문회는 국회 환노위가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가장 자주 발생한 포스코 등 9개 기업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여는 것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7일 ‘허리 지병’을 이유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산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장인화 포스코 사장이 대신 참석하는 방안을 요청했지만 환경노동위원회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는 최 회장 외에도 포스코건설 한성희, 현대중공업 한영석, LG디스플레이정호영, GS건설우무현, 현대건설이원우, CJ대한통운박근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