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대환(57) KBO(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3일 KBO 이사회는 2021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17대) 사무총장으로 류대환 현 사무총장을 재신임하기로 결정했다.
정지택 신임 총재가 류 사무총장을 제청했고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류 사무총장은 1990년 KBO에 입사해 운영팀, 기획팀 등에서 근무했고 대한야구협회(KBA) 특임이사, KBO 사무차장, KBOP 대표이사 등을 지낸 뒤 2019년 2월부터 KBO 제 16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