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전, 2년 연속 개최 무산…"코로나19 확산 여파"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01-07 11:17 수정일 2021-01-07 11:17 발행일 2021-01-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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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2019-2021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 사진=연합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2년 연속 미개최된다.

7일 KOVO(한국배구연맹)는 “2020-2021시즌 남녀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하지 않는다”며 “대신 온라인 팬 투표로 올스타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OVO는 “남녀부 K-스타, V-스타 각 7명씩 총 28명의 올스타 선수들을 15일부터 25일까지 KOVO 홈페이지 팬 투표로 선발한다”며 “선정된 선수들에겐 올스타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V리그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 차출 등의 이유로 올스타전을 진행하지 않았다. 올 시즌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산됐다.

한편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인 23일~26일 사이엔 이달 2~3일 취소됐던 경기들이 열린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