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씨, 전국 맑고 영하권 '덜덜'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0-12-24 17:32 수정일 2020-12-24 17:32 발행일 2020-1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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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날씨
사진=연합

25일 크리스마스 날씨는 맑고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5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더 내려간다.

중부지방은 -5도까지 떨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서해상에서 해기 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

충남 남부 내륙과 전라 내륙, 경상 서부 내륙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지리산 부근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내려 조금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