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쌀과 점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3일 KIA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2900㎏과 패딩 점퍼 45벌을 전달했다.
KIA 선수단이 기부한 쌀과 점퍼는 임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내야수 김선빈은 이날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0시즌 동안 이민우, 최형우, 가뇽, 양현종, 김민식, 김선빈 등이 수상한 월간 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