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선수단, 취약 계층에 쌀·점퍼 기부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0-12-03 17:42 수정일 2020-12-03 17:42 발행일 2020-12-03 99면
인쇄아이콘
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쌀과 점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3일 KIA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2900㎏과 패딩 점퍼 45벌을 전달했다.

KIA 선수단이 기부한 쌀과 점퍼는 임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0001235792_002_20201203151547711

내야수 김선빈은 이날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0시즌 동안 이민우, 최형우, 가뇽, 양현종, 김민식, 김선빈 등이 수상한 월간 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