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임대차 3법, 추가 논의보다 속도가 더 중요"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7-29 10:20 수정일 2020-07-29 10:25 발행일 2020-07-29 99면
인쇄아이콘
발언하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발언하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대차 3법을 두고 “이미 20대 국회에서부터 논의가 됐기 때문에 추가논의보다 속도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임대차 3법 중 부동산거래신고법이 어제 국토위를 통과했고 오늘은 핵심인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의 법안을 법사위에 상정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속한 입법이 중요하다. 7월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일하는 국회의 진면목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민주당이 21대 국회를 온전히 책임진 지금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입법과 제도 개혁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