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수도권 지역 수돗물 유충 발견 안전대책에 만전 기해 달라"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7-22 11:21 수정일 2020-07-22 11:29 발행일 2020-07-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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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발언하는 이해찬
최고위 발언하는 이해찬(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도권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된 것과 관련해 “당정은 정수장에서 각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수돗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국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국민의 불편이 커졌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상수도 행정에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돗물은 필수 공공재로, 국민이 믿고 마시며 사용하는 수돗물 공급관리는 정부의 기본 책무”라며 “해당 지역 수돗물의 정상화와 사태 확산방지가 가장 시급하다.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