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섹스 스캔들' 발언 정원석에 2개월간 활동 정지 권고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7-17 09:53 수정일 2020-07-17 09:56 발행일 2020-07-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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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발언하는 정원석
비대위 발언하는 정원석(연합)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원석 비대위원의 ‘섹스 스캔들’ 발언에 2개월간 비대위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

이에 정 위원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자성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소집된 회의에서는 정 비대위원에 대한 ‘빠른 조치’를 결정했다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정 비대위원은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섹스 스캔들’이라 지칭해 논란을 샀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