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연금제도 아이들에게 터지기 직전인 시한폭탄"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20-07-08 17:09 수정일 2020-07-08 17:11 발행일 2020-07-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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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국민공부방 제5강 참석하는 안철수 대표
온국민공부방 제5강 참석하는 안철수 대표(연합)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온국민 공부방’에서 “연금제도를 그대로 두는 것은 아이들에게 터지기 직전의 시한폭탄을 그대로 넘겨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온국민 공부방’에서 “최근 정치권에서 연금 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아 큰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무원 연금과 군인연금의 적자 폭이 매년 커지고 있다면서 “전부 국민의 혈세다. 결국 미래 세대가 갚을 책임을 모두 떠맡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젊은 세대도 가만히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을 게 아니라 무책임한 정부에 분노하고 개혁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