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 10대 등 3명 추가 확진

신화숙 기자
입력일 2020-05-27 16:10 수정일 2020-05-27 16:10 발행일 2020-05-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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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근무한 부천 한 물류센터<YONHAP NO-2445>
사진=연합

경기 김포에서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김포시는 27일 마산동에 사는 10대 A군 등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3명은 A군을 비롯해 장기동 거주 30대 남성과 풍무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A군은 검사 전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며 나머지 확진자 2명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부천 물류센터 관련 2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들 3명을 제외한 1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