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모두 신천지 교인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20-03-02 16:05 수정일 2020-03-02 16:07 발행일 2020-03-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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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천지 교회 2곳 폐쇄조치<YONHAP NO-3951>
사진은 폐쇄된 신천지 구미교회.(구미시 제공)

2일 경북 구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돼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인 27번(50·오태동), 28번(52·형곡동), 29번(35·여·원평동), 30번(37·도량동), 31번(28·여·형곡동), 32번(21·고아읍)은 모두 신천기 관련으로 확인됐다.

27번∼31번 환자는 신천지 교인이고, 32번 환자는 신천지 교육생이다.

특히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확진자 발생은 4번째(?30번 환자)이다.

구미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최근 동선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