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비서실 대응체제로 운영키로

한장희 기자
입력일 2020-02-24 11:39 수정일 2020-02-24 13:08 발행일 2020-0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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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청와대 비서실을 ‘코로나19 대응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따라 내일(25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전략회의’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략회의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3실장’이 주재한다.

청와대는 이와 별도로 이진석 국정상황실장이 주재해 온 일일상황관리 회의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내부 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