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 확진자 4명 추가…'총 11명'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0-02-24 09:40 수정일 2020-02-24 09:49 발행일 2020-0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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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코로나 확진자
사진=연합

코로나19 군 확진자가 4명이 추가돼 총 11명이 됐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총 11명이다.

전날까지 확진자 수는 7명이었으나 오후 늦게 4명이 추가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포천 육군 부대 병사 3명과 대구 육군 부대 간부 1명이다.

포천 육군 부대 추가 확진자들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육군 상병과 접촉한 인원이다. 대구 육군 부대 간부도 확진자인 군무원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까지 군은 기준 장병과 군무원 등 약 7700여명을 격리조치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일 제주 해군 기지에서 복무하는 상병이 대구로 휴가를 다녀온 뒤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충북 증평 육군 부대 대위, 충남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중위, 강원 속초 육군 병장, 경북 포항 해병대 대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