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역’ 이준,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 발탁…20일 첫 방송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19-12-16 14:37 수정일 2019-12-16 14:42 발행일 2019-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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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이준

오는 19일 전역하는 배우 이준이 라디오 DJ에 발탁됐다.

소속사 프레인TPC 1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준이 오는 19일 소집해제 이후 20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스트리트’ 제작진 역시 이날 “이준은 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연기자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SBS에서 라디오 DJ라는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이준의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는 20일 저녁 8시부터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