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 좋아' 우승자 조명섭, 군입대 연기…소속사 “학업과 가수 활동 전폭 지원”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9-12-03 15:07 수정일 2019-12-03 15:09 발행일 2019-12-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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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예 조명섭이 군입대 연기를 결정했다.

KBS1 ‘트로트가 좋아’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하며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조명섭은 최근 장윤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관계자는 “지난 11월30일 조명섭이 당사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곧 있을 것으로 알려졌던 군입대도 연기했다”며 “군입대 연기는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조명섭의 학비 등 지원도 약속했다.

조명섭은 지난해 원주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