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뽀로로' 펭수, MBC 연예대상 시상자로 참석…'대세 입증'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19-11-29 13:33 수정일 2019-11-29 13:44 발행일 2019-11-29 99면
인쇄아이콘
펭수
펭수. 사진=연합

‘2030 뽀로로’ 펭수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29일 MBC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에 “펭수가 오는 12월 29일 열리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지구 반대편 남극에서 홀로 바다를 헤엄쳐 스위스를 거쳐 한국까지 온 EBS 연습생이다. 유튜브에서 ‘자이언트 펭TV’를 운영 중이며 펭수의 유튜브 채널은 첫 영상을 공개한 지 7개월 만인 지난 27일 137개의 공식 영상으로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각종 예능과 행사, 광고 등에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는 펭수는 지난달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입담을 뽐냈다.

당시 ‘EBS 김명중 VS MBC 최승호’라는 질문에 펭수는 “최승호가 누구예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펭수는 “직접 뵌 적은 없다. 최승호 사장님 밥 한 끼 해요. 참치집도 좋고 국밥집도 좋다”라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한편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화사·피오가 MC를 맡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