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서현진·에릭 찾아라! 드라마 ‘또! 오해영’ 뮤지컬로 제작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19-10-02 19:14 수정일 2019-10-02 20:25 발행일 2019-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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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2N미디어

2016년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서현진·에릭 주연 tvN드라마 ‘또!오해영’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뮤지컬 ‘또! 오해영’은 극중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를 엮은 주크박스 버전으로 내년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아랑가’,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연극 ‘메멘토모리’, ‘432헤르츠’의 작가 및 연출로 활동한 김가람 연출과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작가 및 작사가로 활동 중인 문희작가가 의기투합했고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를제작한 김진석 대표가 음악 슈퍼바이저로 합류한다. 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송은도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티투엔미디어, ㈜팝뮤직엔터테인먼트와 ㈜아떼오드가 제작하며 ㈜수키컴퍼니가 주관한다. 아울러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참여한다.

제작사는 이에 앞서 주요 배역인 오해영(서현진 역), 박도경(에릭 역), 또 오해영(전혜빈 역), 박수경(예지원 역), 이진상(김지석 역), 한태진(이재윤 역), 황덕이(김미경 역)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2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원서접수를 받으며 28일~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에이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디션을 실시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