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멈추고 구경하세요!…음악분수 ‘큰 호응’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13 17:26 수정일 2019-08-13 17:26 발행일 2019-08-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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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에 시원한 물줄기…개장식과 함께 정식 운영
음악분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문화예술의전당 내에 설치한 음악분수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음악분수 개막식은 벨라르떼 컴퍼니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분수 개막점등식,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어우러진 역동적인 분수쇼가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일 현장에서 진행 중인 ‘2019 여르미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인근을 찾은 시민들은 음악분수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개막점등식에 참석한 윤 시장은 “음악분수 개장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무더위 속 시민들의 안식처로 더욱 친숙하고 자주 찾는 문화적 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음악분수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다음 달까지 매일 5회(오후 1·3·5·7·8시) 30~40분씩 음악분수를 운영하며 상황에 따라 야간운영도 늘릴 계획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