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13 17:18 수정일 2019-08-13 17:18 발행일 2019-08-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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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약1,8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사회,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객관적인 보건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1:1 면접조사와 키, 몸무게, 자가 혈압 측정 등 신체계측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조사된 건강통계 자료는 주민의 건강수준 현황과 문제를 파악해 보건정책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얻어지는 소중한 자료로 건강도시를 조성하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자신의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 해보는 기회로 삼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