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설현장 6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10 09:12 수정일 2019-08-10 09:12 발행일 2019-08-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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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4일까지 건설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현장점검

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14일까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공사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현장은 △박달복합청사 △안양8동행정복지센터 △비산2동행정복지센터 건립과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 △관양1동 공용주차장 입체화 △비산체육공원주변 도로개설 등이다.

시는 지난 8일 전문기술진을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해 이들 6개 공사현장에 대해 집중 점검에 돌입했다.

각 공사장마다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와 사고발생에 대비한 조치계획, 건설장비 관리실태, 비계 및 안전 휀스 설치 적정성, 배수로 및 침사지 확보 상태 등이 주요 점검항목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와 근로자 안전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점검결과 미비점이 드러날 경우 공사관계자에게 신속히 보완, 시정, 경중에 따라서 법적규정에 따라 행정 및 고발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사장 사고와 관련, 위험요인 미연방지는 시민안전 지키기 위함이라며 특히 자연재해가 많은 여름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