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건설추진위 건설 산업 활성화 중간점검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10 09:16 수정일 2019-08-10 09:16 발행일 2019-08-10 99면
인쇄아이콘
-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안양시가 나서야 -
건설산업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8일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금년도 상반기 건설 산업 활성화 추진사항의 중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건설 산업추진위원회는 민-관 합동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와 시의회 그리고 건설협회와 건축사회 등으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관내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활성화 시책을 지역건설추진위 차원에서 점검, 상반기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14명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와 학교 등 주요 건설수요처에 지역 건설업체를 안내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관내 건설업체의 수주를 높이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상반기 추진사항 점검에서 시 발주공사 건 중 86.5%를 관내 건설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집계, 시가 각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적 실시한 점검결과와 지난 5월 체결한 호원지구 도시정비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등 추진 중인 건설 산업 활성화 시책이 보고됐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 향후에도 각 부서, 산하기관 및 건설협회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건설 산업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