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 북 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운영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09 17:25 수정일 2019-08-09 17:25 발행일 2019-08-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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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부터 접수…영유아 대상 누구나 무료참여 -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어린이 도서관은 독서로 영유아 발달을 돕는 북 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다음달 3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2010년부터 시작된 관내 대표 영유아 독서사업이다.

북 스타트 회원가입 시 그림책 2권과 손수건(3~24개월), 크레용(25~36개월), 판퍼즐(37개월~취학전)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하반기 북 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아기와 양육자간 상호소통 놀이 ‘아이재미 8지능 놀이, 음악적 두뇌를 발달시키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유리드믹스 음악놀이,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 ‘그림책 놀이터, ‘폴짝폴짝 책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북 스타트를 통해 아기 때부터 책과 친해지고 후속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1기생 접수는 지난 6일부터 시작, 2기는 다음달 24일 오전9시(그림책 놀이터는 오전10시)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