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2동 한여름 밤 삼봉시네마 운영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08 17:15 수정일 2019-08-08 17:15 발행일 2019-08-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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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 영화관람 기회 제공 -
삼봉시네마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박달2동이 마련한 ‘2019 한여름 밤 삼봉시네마’가 주말인 오는 10과 24일 두 차례 오후 8시 삼봉천변(박달2동 한일유앤아이(A) 뒤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안양문화예술재단과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아래 10일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 꽃의 비밀, 24일은 ‘그것만이 내 세상’을 각각 상영될 예정으로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

또한 영화 상영에 앞서 전자현악기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영화감상은 물론 하천을 배경으로 무더위도 식히고 낭만도 쌓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이다.

최학식 삼봉시네마 추진위원장은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