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스타커플 6일 안양예술공원에서 웨딩촬영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07 11:12 수정일 2019-08-07 11:12 발행일 2019-08-07 99면
인쇄아이콘
- 태국 방송 취재, 촬영사진 SNS에도 게시예정 -
웨딩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글로벌 핫플레이스 안양예술공원이 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국 유명 스타커플이 웨딩화보 촬영 차 6일 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웨딩화보를 찍기위해 공원을 찾은 주인공은 태국의 유명연예인인 Peck Ratthapoom Khniak(펙/29세)과 Natcha Nuajam(낫/26세)으로 알려졌다.

태국 국가대표(U20) 축구선수 출신이기도 한‘펙’은 CF와 뮤직비디오 모델로 데뷔, 한국 로케 드라마 ‘욕망의 그림자’에서 주연을 맞은바 있다.

신부 ‘낫’역시 2014년 태국의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는 등 커플모두 태국국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관광공사와 한태교류센터(KTCC)의 초청으로 공원을 방문한 이들은 APAP작품 ‘선으로 된 나무위의 집’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마치고 오찬도 이곳에서 해결했다.

이날 촬영장에는 태국 국영방송국이 동행 취재하는가 하면 웨딩사진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게자는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방문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적인 활성화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예술공원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1억200만뷰를 보유한 태국 인기 락밴드(ABnormal)가 뮤직비디오를 촬영, 유명배우(Bella Ranee)가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고있다.

특히 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져 주말에는 백여 명이 단체로 찾아오며 평일에는 평균 60∼70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