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특별전 연계프로그램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06 17:16 수정일 2019-08-08 13:07 발행일 2019-08-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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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 -
박물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2019년 7월 11일, ‘안양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전 ‘새겨진 아름다움, 안양의 보물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최 후 현재까지 이 천 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 전시를 통해 안양의 찬란했던 고대 유물과 유적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하여 ‘문화재로 보는 안양’이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8월 7일(수)부터 9월 4일(수)까지 매주 수요일(10:00~12:00)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안양의 중요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강좌는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를 비롯하여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전시의 기획의도와 특별전 관람 및 안양관내 답사를 비롯하여 ‘한국 범종의 특징, ‘경기 중부지역 선사시대, ‘안양지역 석조문화의 특징 등 총 5회의 강좌와 답사로 진행한다.

2019년 안양박물관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특별전시와 관련한 이론 강의 및 관련답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8월 7일(수)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인터넷접수로 이루어진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