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년간 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 지정공모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01 15:40 수정일 2019-08-01 15:40 발행일 2019-08-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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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특별회계 관리 제1금고, 기금(통합)관리 제2금고 -
안양시 4년간 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 지정공모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현재 시 금고 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금년 12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경쟁방법에 의해 차기 시 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그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단일금고로 운영해온 시 금고를 금번 시금고 선정에는 금고운영의 효율성 등을 반영, 일반-특별회계 관리는 제1금고, 기금(통합)관리는 제2금고에서 담당하도록 결정했다.

2020년부터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시 금고는 ‘안양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금융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평가, 각 금고별 최고점수 금융기관을 선정, 제1, 2금고로 지정하게 된다.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한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