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산업단지 활성화가 최대 화두’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7-18 10:53 수정일 2019-07-18 10:53 발행일 2019-07-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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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SOS 이동시장실 ㈜파세코 방문…
윤화섭 안산시장 ‘산업단지 활성화가 최대 화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난방용품 제조업체 ㈜파세코를 방문, 기업현장의 애로를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윤 시장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취임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추진 중인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이다.

윤 시장은 유일한 ㈜파세코 대표 등 임직원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으며 ▲근로자 채용 시 시의 지원방안 ▲산단 내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장마철 도로침수 방지 등 기반시설 정비 ▲안산시 주도 사업 시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파세코는 1974년 난방용품을 생산하는 신우직물공업사로 출발, 1987년 미국에 국내최초로 부탄가스 버너를 수출할 정도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1999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 현재 김치냉장고 등 주방가전과 세탁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다방면의 종합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또한 관내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올해 6월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은 가전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윤 시장은 “안산은 산업단지 활성화가 최대의 화두라고 강조하며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 된 산업단지를 재생하고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