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7-17 16:33 수정일 2019-07-17 16:33 발행일 2019-07-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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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김문정 회장 취임, 제8-9대 권태익 회장 퇴임
안산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안산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회장 김문정)는 17일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장에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관내 12개 장애인단체 대의원과 회원, 경기도 농아인협회 31개 시-군 지회장 등 내, 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년간 총연합회를 이끌어 온 제8-9대 권태익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 제10대 김문정 회장이 취임했다.

김문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들이 이룬 그동안의 성과와 열정을 이어 받아 장애인단체 역량을 하나로 결집,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첫 인수업무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정책 강화를 주문하고 장애인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을 위해 176억 원의 국, 시비를 들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총연합회와의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체, 신체, 시각 등 12개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주의실현과 장애인의 인권 보장 및 권익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