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영유아-임산부 ‘맞춤형 영양 서비스 제공’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7-16 09:55 수정일 2019-07-16 09:55 발행일 2019-07-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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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신장, 저체중, 빈혈 등 영양 위험요인 개선목적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저신장, 저체중, 빈혈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교육과 상담, 보충식품 패키지 지원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임산부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 자격 =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4인 가족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 12만60원·지역가입자 11만3천534원)으로 저신장, 저체중, 빈혈 가운데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나 임신부,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영양 위험요인을 파악 선발하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일정기간 동안 영양개선을 위해 영양교육과 영양상담,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우유 등)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아 및 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