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박정민, "감독님 몹쓸 연기 지도 덕에 수월했다"..'이유는?'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9-01-02 18:26 수정일 2019-01-02 18:26 발행일 2019-01-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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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영화 '염력' 촬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개최된 '염력' 언론시사회에서  "감독님이 오셔서 몹쓸 연기지도를 해주셔서 수월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민은 "개인적으로 정현이 석헌의 초능력을 보고 가장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지어야 했는데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때 어떤 표정과 리액션을 취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이 오셔서 직접 몹쓸 연기 지도를 해주셨다"며 "그 표정을 그대로 따라해서 연기해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해 1월 31일 개봉했다.